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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상승에 증시 반등…'FAANG' 주가 1% 이상 올라

지난주 낙폭이 컸던 기술주들의 반등과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증대효과가 증시에 반영되면서 26일 뉴욕증시 주가가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7일 이후 가장 큰 폭인 354.29포인트(1.465) 오른 2만4640.24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1.55%(40.89포인트) 상승한 2673.45, 나스닥지수는 2.06%(142.87포인트) 뛴 7081.8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를 대표하는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그리고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주가가 모두 최소 1% 이상 올랐다. 이들 'FAANG' 주식은 지난 주 3.6% 이상씩 빠지며 베어마켓 영역으로 추락했다.

인베스코 QQQ트러스트에 의하면 '무차별적 투매'가 벌어진 지난주 나스닥100지수는 거의 5%나 추락하며 시총 10억 달러를 증발시켰다.



아도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소매업체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로만 62억2000만 달러를 마크했다. 이는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보다 23.6%나 증가한 새로운 기록이다.

이제 투자자들은 28일 있을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의 뉴욕경제클럽 연설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투매에서 투자자들은 연준의 통화정책에 우려를 해왔다.

연준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릴 예정이고 2019년에도 3번이나 인상할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산운용사인 월라치베스 측은 파월 의장이 금리인상과 관련해 비교적 온화한 톤으로 접근할 것이란 말로 시장의 긴장을 완화하려고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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