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소감 표현한 작품 전시…모닥불 북카페 동호회
연례 북콘서트 개최 중
지난 24일 부에나파크 모닥불 북카페(6052 Homewood Ave.)에서 개막한 북콘서트에는 회원 20여명이 8권의 책을 읽고 느낀 소감을 글, 시, 수채화, 삽화, 모자이크, 콜라주 등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지난해 봄에 창립된 모닥불 북카페는 자녀를 둔 어머니들과 직장 여성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토요일에 각각 모임을 갖고 독서와 함께 독후감을 나누고 있다.
폴라 송 회장은 "열권의 책을 혼자서 읽는 것 보다 한권의 책을 읽고 열명과 나누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한다. 책 속의 인물들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회원간 친목도 다질 수 있으며 책나눔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기쁨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1일과 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문의는 전화(949-878-1374)로 하면된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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