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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산불 사망자 88명으로…실종자 203명 여전히 못찾아

캘리포니아 사상 최악의 산불인 '캠프파이어' 사망 피해자가 88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북가주에서 발화한 캠프파이어를 진화를 100% 완료했다고 밝혔다.

헌팅턴포스트에 따르면 27일 현재 캠프파이어로 인한 사망자는 88명으로 25일 때보다 3명 더 늘었다. 소재를 파악하지 못한 실종자는 203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애초 실종자는 1300명으로 추산됐다가 475명, 249명, 203명까지 줄었다.

캠프파이어는 발화 17일만인 25일 완전히 진화됐지만 피해가 막심하다.

이번 산불로 총 15만3000에이커가 불에 탔다. 불에 탄 주택 및 건물만 1만4000채에 이른다. 인구 2만7000여 명이 살던 파라다이스시는 도시 자체가 거의 소실된 피해를 봤다.



연방 정부와 가주 정부는 남은 실종자 소재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곧 우기가 시작돼 산사태 우려가 큰 만큼 안전사고 대비에도 나섰다. 관계당국은 산불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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