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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복무 전우들 만나봅시다"

12일 로텍스호텔서
미군재향군인회총회

"올 연말에는 미군으로 함께 봉사했던 전우들을 만나보세요."

미군으로 복무한 한인 전우들의 모임인 '미군 한인 재향군인회(KAMVET.회장 크리스 김)'가 오는 12일(수) 오후6시 로텍스호텔에서 '2018년 송년모임'을 갖는다.

미군 복무자들은 육군 해군 공군 해병을 망라하고 장교는 물론 사병 군의관 군목까지 모두 참가하는 통합 친목단체로 등록된 회원은 200여 명이 훨씬 넘는다.

미군 한인 재향군인회는 매년 회원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현역 미군들의 단체는 회원이 992명이나 될 정도로 친목과 전우애가 남다르다.



크리스 김 회장은 "미군 복무는 좋은 경력을 쌓을 수 있고 미국에서 제대로 적응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비록 친목단체 성격이지만 전우들을 서로 돕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연말에 만나서 한해를 보내면 네트워킹을 해보자"고 말했다. 특히 군인회를 통해 알게된 전우들끼리 좋은 정보를 나눌 기회라고 강조했다.

피터 장 부회장은 "미군을 다녀와도 전역자들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행사 참석 후 감사 전화를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미군 복무자들은 전쟁에서 전사하지 않더라고 국립묘지에 묻히는 특전이 있고 이외에도 경제적 혜택도 매우 많은데 잘모르는 경우가 많아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친목을 쌓기 위해서 시작한 단체라는 것.

케빈 육 수석총무는 "물론 한인들만의 재향군인회의 규모가 복무 한인들에 비해 매우 적은 편이지만 20여년 전부터 모여서 좋은 모임을 이뤘다"며 "송년모임을 통해 100여 명 한인이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도 참여해볼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인회는 새로 제대한 사람이나 현역도 참여를 환영하고 있다. 사회생활의 선배로 좋은 기회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군대에서 35년 근무한 회원도 나온다. 특히 올해부터는 젊은 세대들을 위해서 네트워킹에도 더 관심을 갖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경품으로는 한국왕복 비행기표 대형TV등 푸짐한 선물이 마련돼 있다.

▶문의: (213)369-3240 (케빈 육 수석총무)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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