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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휴전'…뉴욕 증시 상승

미국과 중국의 '90일 간 무역전쟁 휴전' 영향으로 증시도 올랐다.

3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287.97포인트(1.13%) 오른 2만5826.43, S&P 500 지수도 30.20포인트(1.09%) 상승한 2790.3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10.98포인트(1.51%)가 올라 7441.51로 장을 마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중국과 아시아 담당 경제학자인 헬렌 퀴아오는 "관세 부과 연기 소식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시장 전문가들은 과연 양국 간 한시적 휴전 협정이 뉴욕증시를 흥분시킬 만한 이슈인가에 대해서는 회의적 눈길을 보냈다. 재정서비스기업, 베어드의 브루스 비틀스 수석투자전력가는 "(무역전쟁) 휴전 소식에 시장이 이렇게까지 흥분할지 몰랐다. 양국 정상의 G-20 회동 후 나온 소식에는 아무런 장기적 해결책도 없었다. 그저, 시장의 걸림대를 하나 넘어섰을 뿐"이라고 말했다.



<관계기사 5면>

UBS글로벌웰스매니저먼트의 마크 해펠 오피서도 "휴전 소식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했을 뿐이다. 무역전쟁이 쉽게 해결될 이슈는 아니며 오히려 시장의 위험요소로 남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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