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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다큐 시리즈 3부작 방영

8일부터 KBS 아메리카

KBS 아메리카(사진 서현철)가 2018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을 맞아 자체 제작 3대 오리지널 기획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편성해 방송한다. 이번 방송은 본국 프로그램이 아닌 KBS 아메리카만의 차별화된 주제와 참신한 내용의 자체 콘텐츠 공급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1부는 한국 10대 댄서들의 미국 상륙기를 담은 '댄싱 하이 in LA', 2부는 북한 압록강 주민들의 삶을 다룬 '한반도 평화 다큐멘터리- 압록강 뗏목꾼의 노래', 3부는 115년 한인 이민사 발자취를 연대별로 되짚어보는 '다큐 브리핑-코리안 아메리칸 연대기'가 3주에 걸쳐서 방송된다.

8일 오후9시30분 방송되는 '댄싱하이 in LA'는 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KBS 2TV '댄싱 하이'에서 우승한 10대 댄서들의 미국 연수 과정을 리얼 다큐 형식으로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비보이, 힙합 댄스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펼쳐지는 젊은 한국인 댄서들의 순수함과 열정, 미국의 젊은이들과의 교감을 통해 글로벌 문화 교류의 현장을 목격하고 나아가 미국 내 높아진 K팝 댄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15일 오후9시30분에는 압록강 인근 북한 주민들의 삶을 담담히 담아낸 '한반도 평화 다큐멘터리- 압록강 뗏목 꾼의 노래'가 방송된다. 북한 전문 다큐멘터리 작가이자 PD인 조천현씨가 10년 동안 북한과 중국 접경지대에서 북한 주민들의 일상과 풍경을 기록한 정통 다큐멘터리로 압록강 상류부터 이어지는 뗏목꾼들의 천릿길을 밀착해 이들의 생활상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압록강 인근 4계절의 정취도 함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가깝지만 먼 북한의 일면과 분단의 현실을 전한다.



22일 오후9시30분에 방송되는 '다큐 브리핑-코리안 아메리칸 연대기'는 미주 한인 이민사를 다룬 역사물이다. 최초의 미주 한인촌이었던 리버사이드 파차파 캠프, 대한민국 공군의 모태로 평가받고 있는 윌로우 공군기지 등 초기 한인 독립 운동사부터 시작해 미국 내 한인사회 형성과정, 폭동으로 점철된 아픔과 갈등을 넘어 오늘날의 미국속 한인사회의 모습까지, 115년의 한인 이민 역사를 시대 연도별로 정리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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