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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산율 30년내 최저

미국도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질병통제센터는 2017년도 출산율이 지난 30년래 최저수준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출산율은 미국의 현재 인구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적정 출산율보다 16% 낮은 수치다. 센터는 저출산과 관련해 자녀 양육을 위한 비용 등 경제적인 문제가 출산을 기피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국에서 사우스다코타와 유타주 만이 현재인구 수준을 유지할 정도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워싱턴DC의 경우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종별로는 백인 여성의 경우 모든 주에서 인구유지에 필요한 출산율보다 낮게 나타났다. 반면 히스패닉계는 29개주 흑인여성은 12개 주에서 인구감소를 막을 정도의 출산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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