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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실수로 쏜 총에 차량 내 엄마 맞아 부상

아들이 실수로 쏜 총에 어머니가 맞아 부상을 당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23일 노워크에서 차량 뒤좌석에 타고 있던 남자 아이가 실수로 총을 쏴 어머니가 다쳤다고 같은 날 밝혔다.

사건은 23일 오후 3시 30분쯤 노워크 디나드 스트리트 14600 블록에서 발생했다.

뒤좌석에 타고 있던 세 아이 중 남자 아이가 안전장치가 해제된 샷건을 들고 운전석쪽으로 방아쇠를 당겼다. 총격으로 어머니는 상체에 총을 맞고 쓰러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뒷 자석에는 세 아이가 앉아 있었으며 앞좌석에는 또다른 여성과 4세 아이가 있었다. 이 사고로 체포된 사람은 없다.

이들은 현재 아동가족국(DCFS)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셰리프국은 전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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