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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항공료' 가격경쟁 벌어지나

사우스웨스트 운항 시작

대표적 저가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가 하와이 노선 항공료 경쟁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사우스웨스트는 지난 4일 하와이 취항을 기념해 '오클랜드-호놀룰루' 편도 49달러 티켓을 내놓아 관심을 모았다. 물론 프로모션용으로 판매한 이 티켓은 금새 동이 났지만 3월 중 같은 노선의 가격도 99달러로 다른 항공사의 당일 원 스톱 편도가격이 218달러, 논스톱 은 275달러인 것에 비하면 여전히 싼 편이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오클랜드-호놀룰루'노선 운행은 17일부터 시작된다.

이어 5월 중으로 샌호세-호놀룰루, 샌호세-카훌루이(마우이섬) 운항도 시작할 에정이다.



당장 하와이안항공의 모그룹인 하와이안홀딩스는 이날 사우스웨스트가 취항하는 비슷한 노선 티켓 가격을 10% 이상 할인 판매하며 맞불을 놓았다고 CNBC가 전했다.

연방항공청(FAA)는 지난주 사우스웨스트항공의 하와이 취항을 승인했다. 사우스웨스트는 올해 운항편이 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대부분은 하와이 취항 비중이 차지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우스웨스트는 샌디에이고, 샌호세, 새크라멘토에서 호놀룰루, 마우이, 코나, 카우아이에 취항할 예정이며, 오는 4월 28일부터는 편도 29달러에 하와이 제도 간 취항도 계획 중이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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