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난 한인 꼬마' 비하 듀런 전 시장 "명백한 잘못"
시의회는 규탄 결의안 통과
규탄 결의안과 관련해 듀런 시의원은 즉각 성명을 통해 "각종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 사과한다"며 "특히 아시안 남성을 향해 외모와 특정 출신 국가를 거론한 것은 명백히 잘못한 일이며 그로 인해 모멸감을 느꼈을 사람들에게 사과한다"고 전했다.
현재 듀런 시장은 시장직을 내려놓고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시의원직은 오는 2020년 11월까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듀런 시의원은 동성애자로 LA매거진이 '게이(gay) 커뮤니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0인'에 선정한 바 있고 HIV 양성 판정을 받고도 활동 중인 현직 정치인 중 하나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