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통일골든벨 울리세요"

6~12학년 한국 역사·평화 공부
상장·장학금·푸짐한 경품 마련

LA평통 교육분과위원회(왼쪽부터) 장정하 총무, 배국희 자문위원, 김정혜 위원장이 통일골든벨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가 '2019 통일골든벨'을 주최합니다. 한인 청소년이 모국 근현대사와 통일정책을 배우며 게임도 즐기는 일석이조 행사입니다."

LA평통(회장 서영석)이 5월 11일 LA한인타운 새누리교회(구 한인침례교회) 체육관에서 2019 통일골든벨 대회를 연다.

그동안 통일골든벨 대회는 한인 청소년 모국 역사 및 평화 정책 교육 측면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한인 청소년이 통일골든벨 대회를 준비하며 정체성과 모국애를 함양하는 긍정 효과도 있다. 특히 한인 부모가 자녀와 함께 통일골든벨 대회를 준비하며 한반도 역사와 평화를 교육하는 값진 경험도 가능하다.

LA평통 교육분과 김정혜 위원장은 "한인 부모가 자녀에게 뿌리교육 한반도 역사 평화와 통일을 가르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한인 청소년이 모국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 통일골든벨 대회는 6~12학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진행한다. 참가자는 다같이 앉아 질문을 듣고 개별 칠판에 답을 적으면 된다.

마지막까지 문제를 푸는 학생은 통일골든벨 대상을 받는다.

LA평통은 통일골든벨 예상문제를 웹사이트(nuac.go.kr 접속 후 알림마당→공지사항 706번)에서 제공한다.

대상은 상장과 장학금 500달러와 7월 한국에서 열리는 결선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장려상부터 최우수상까지 상장과 장학금 100~300달러 참가자를 위한 테블릿PC 인공지능 스피커 상품권 등 경품도 준비했다.

배국희.장정하 자문위원은 "한인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뿌리를 되새기고 모국의 역사와 한반도 평화를 퀴즈로 푸는 대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A평통 2019 통일골든벨 대회 신청마감은 30일까지다. 참가비 무료.

▶문의: [phone]


김형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