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바월드 연례 리더십 어워드 마쳐

미셸 박 수퍼바이저 참석
대통령 봉사상 등 수여

지난달 27일 유니버셜시티 힐튼호텔에서 파바월드가 연례 리더십 어워드및 기금모금 갈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통령 봉사상 등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맨왼쪽이 미셸 스틸 박 OC수퍼바이저, 학생 4명 건너 명원식 회장.

지난달 27일 파바월드(회장 명원식)는 유니버설 시티 힐튼 호텔에서 리더십어워드를 겸한 기금모금 갈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갈라 행사는 지난 1년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자들에게 각종 봉사상을 수상했고 여러 한인기업들로부터 차년도 행사를 위한 기금도 성공적으로 모금했다.

25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 봉사자와 커뮤니티 리더들이 참가한 갈라 행사에는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가 직접 참석해 수상자들을 치하했고, 에릭 가세티 시장 사무실, 최석호 의원 등의 사무실에서 보좌진들이 참석, 이들의 커뮤니티 봉사에 대해 격려하고 감사를 전달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지난 한해 동안 파바월드를 통해서 캡틴 활동과 봉사에 나선 학생들로 대통령봉사상를 비롯해 커뮤니티 리더들이 수여한 표창장, 감사장 등을 받았다.

또한 차기 학생 회장단으로 임명된 김지원, 에린 이 학생이 나와 새로운 팀의 리더로서 더욱 발전하고 커뮤니티를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명원식 회장은 "올해도 많은 12학년 학생들이 파바월드의 경험을 통하여 좋은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봉사와 리더십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파바월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파바월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키우기 위해 운영되는 비영리 봉사단체로 지난 18년간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문의: [phone], [phone], [e-mail](제이미 정)


장병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