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웨이 과속 역주행 사고로 60대 여성 사망, 20대 남성 중상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경쯤 뉴포트비치 인근 73번 프리웨이 북쪽차선에서 벤츠 차량이 남쪽방향으로 과속 질주하다가 마주 오던 BMW 승용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은 후 이어 뒤에서 오던 렉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MW 운전자 아르다 굴세리안(64)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벤츠를 운전한 루크 피치(23)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렉서스 차량 탑승자들은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CHP는 피치가 난폭운전을 하다가 버치 스트리트에서 프리웨이로 진입했으며 캠퍼스 드라이브 인근서 사고가 나기 전까지 시속 100마일이 넘는 속도로 질주했다고 밝혔다.
CHP는 이번 사고가 음주나 약물로 인한 것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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