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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전자상거래협 출범

온라인 사업정보 등 교류
초대 회장에 이태목씨

남가주에서 온라인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모여 5일 남가주 한인전자상거래협회를 창립했다. [한인전자상거래협 제공]

남가주에서 온라인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모여 5일 남가주 한인전자상거래협회를 창립했다. [한인전자상거래협 제공]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남가주 한인전자상거래협회(SCKECA·회장 이태목)가 발족해 관심을 모은다. 5일 창립식을 하고 정식 발족했다.

지난 5일 창립행사를 가진 SCKECA는 앞으로 전자상거래 교육 및 정보교류, 전자상거래 동향 파악, 회원 간 비즈니스 경험 공유 및 발생 가능한 문제점의 예방 교육 등에 초점을 맞춰 활동할 계획이다.

이태목 초대회장은 "온라인 비즈니스는 이제 경제 활동의 큰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며 "그동안 한인들은 조직적인 구심점이 없어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SCKECA를 통해 회원들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외에도 제품 소싱 및 공동판매 등의 사업과 한국 기업과의 교류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케네스 로 기술자문위원의 '5G 시대의 상권 변화와 마케팅'에 관한 강의도 있었다.



협회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LA한인타운 내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각 모임은 전문가 세미나(마케팅, 업계 동정, 법률, 세무, 상표 등록 등)로 시작하며 저녁식사, 정보 교류 및 전문가와의 상담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협회 측은 온라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는 우선적으로 회원 가입을 할 수 있고 각 분야 전문가의 회원 가입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의: (213) 375-8883, info@sckeca.com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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