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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라인 프렌즈' 정식매장 됐다

지난해 '팝업 스토어' 오픈
오늘 다양한 기념 이벤트

지난해 9월 '라인 프렌즈' LA 할리우드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라인프렌즈와 함께 협업해 만든 ‘BT21’ 제품과 매장을 둘러 본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앙포토]

지난해 9월 '라인 프렌즈' LA 할리우드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라인프렌즈와 함께 협업해 만든 ‘BT21’ 제품과 매장을 둘러 본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앙포토]

지난해 7월 팝업 스토어 형태로 문을 열었던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 프렌즈(Line Friends)'의 LA할리우드 매장이 정식 매장으로 새롭게 오픈한다.

'라인 프렌즈' 측은 오늘(15일) 오전 11시 할리우드 매장의 오픈 행사를 갖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인 프렌즈'는 글로벌 캐릭터 브래드로 티셔츠, 인형 등 각종 관련 상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특히 라인프렌즈와 방탄소년단이 협업해 만든 ‘BT21’ 관련 제품을 선보이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할리우드 매장은 2017년 문을 연 뉴욕 타임스퀘어 매장에 이어 미국 내 2호점이 된다. 매장 규모로는 뉴욕점보다 더 넓어 미국 내 최대 규모라고 라인 프렌즈 측은 밝혔다.



개점 당일 이벤트로는 첫 제품구입 고객 300명에게 100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BT21 선물 박스가 선물로 제공된다. 또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은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BT21 풍선을 무료 증정한다.

이외에도 15일부터 6월말까지 약 보름 기간 동안 50달러 이상 구매자에게 BT21 스티커 팩, 75달러 이상 구매자에게 BT21 LA 우편엽서 세트, 100달러 이상 구매자에게 BT21 타포린 가방을 무료 선물로 준다.

이 기간 동안 일부 BT21 제품은 30~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할리우드 매장은 지난해 팝업 스토어 오픈 당시 문을 열기도 전에 1500여 명이 긴 줄을 만들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정식 개업에는 라인프렌즈와 방탄소년단이 함께 협업한 캐릭터 ‘BT21’ 중 TATA(타타)를 3M 규모로 만든 메가 타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뜨겁다.

라인 프렌즈는 2019년 6월 기준(누적) 14개 국가에 14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매출은 1억60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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