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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파크 노인 폭행 남성 풀러턴서도 동일 범행 체포

부에나파크시 대로변에서 지난 12일 노인을 폭행해 중태에 빠트린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 발생 하루 뒤인 지난 13일 범행장면이 녹화된 버스 대시캠 영상을 공개하고 용의자 공개 수배에 나선 부에나파크경찰본지 6월15일자 A-12면>은 당일 오후 풀러턴경찰로부터 해당 사건의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을 체포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플라센티아에 거주하는 케니스 하임리히(33)로 부에나파크시 범행 당일에 풀러턴 지역에서도 비슷한 폭행 사건을 저질러 체포됐다고 밝혔다.

하임리히는 지난 12일 오전 8시15분쯤 비치 불러바드와 오렌지소프 애비뉴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65세 남성을 밀쳐 넘어트린 후 머리를 발로 수차례 가격해 의식불명 상태의 중상을 입혔으며 피해 남성의 자전거를 탈취해 도주한 바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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