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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변호사시험 논술문제 유출

점수 비중 높아 논란일 듯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이 오늘(30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되는 가운데, 사법시험 당국의 실수로 시험 문제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변호사협회는 "지난주 16명의 로스쿨 학장들에게 논술 시험 문제를 실수로 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 등록한 응시자는 9000여 명이다.

협회는 문제가 유출된 사실을 파악한 뒤 이날 밤 모든 수험생들에게 논술 주제를 이메일로 보내는 한편 문제 유출 사실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협회는 "유출된 논술 시험 문제가 다른 곳에 노출된 것은 아직까지 없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문제가 외부로 유출됐는지 여부는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논술 시험 문제가 변호사 시험 점수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사실을 통보받은 시험 응시자들도 웅성거리고 있다.



변호사들은 "가뜩이나 가주 시험이 어려운데다 논술 점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시험이 끝난 후 응시자들이 추가로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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