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다지고 교류 강화"

세종학당 아메리카 워크숍

7일 오전 진행된 '세종학당 운영요원-학당장 아메리카 워크숍' 개회식에서 김완중 LA총영사(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가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이 주최하는 '2019 세종학당 운영요원-학당장 아메리카 워크숍'이 지난 6일 LA문화원에서 개막했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캐나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지역 10개국 20개소 세종학당 운영요원 및 학당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행사에서 아메리카 지역 세종학당 운영 실무와 관련된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되며 ▶우수 운영 현황 및 사례 발표 ▶교육과정 및 교재 관련 안내 ▶학당 운영진 토의 및 면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타인종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강현화 재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메리카 지역 세종학당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아메리카 한국어 교육자분들 간 교류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연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