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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락 가를 우편투표 한인 참여 아직 미미

LA시의원 12지구 결선 D-4
4500 유권자 중 600명 불과

존 이 vs 로레인 런퀴스트.

한인표가 또다시 캐스팅 보트의 기적을 만들어 낼까.

노스리지를 포함한 LA시의회 12지구 보궐선거 결선투표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주말 부동층 표심의 향배가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 전문가들은 우편투표에 의해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익명을 원한 선거 관계자는 "유권자 10~15%가 투표하는 보궐선거는 전체 표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우편투표서 승부가 갈린다. 그러나 이번처럼 팽팽할 때는 당일 직접 투표하는 수치가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8일 현재 1만5000여 명이 우편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한인(유권자 4500명)표는 600여 개로 집계됐다.

존 이 후보는 "한인들의 막바지 성원이 절실하다. 여성·백인·민주당 표가 런퀴스트에 쏠리며 당선을 장담할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맞상대인 런퀴스트 외에도 4지구 시의원 데이비드 류의 '당선 저지 공작'에도 맞서야 하는 악재에도 불구, 존 이 후보는 7일 채츠워스 프리덤 센터에서 열린 최종 5차 토론회서도 런퀴스트를 압도했다. 이 후보는 세금 낭비 없는 노숙자 대책과 토박이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한 행정 시책 공약으로 청중들의 박수를 끌어냈다.

▶문의:(818)221-1597 포터랜치 사무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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