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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국민회 유물 독립기념관 대여 서명식

4일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에서 '유물 2만여 점 한국 독립기념관 대여 서명식'이 열렸다. 유물 관리를 맡은 4인 위원회는 독립기념관에 대한인국민회 기념관 다락에서 발견된 유물 2만여 점을 대여한다. 유물은 11월쯤 한국으로 이관하고 독립기념관은 내년 2월 국민회 창립 111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유물은 한인 이민선조 역사와 조국 독립운동 활약상을 담았다. 한인사회는 한미박물관 등 수장고를 갖춘 커뮤니티 박물관이 완공되면 관련 유물을 LA에서 보존·전시할 계획이다. 한인 인사들이 서명식을 축하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신주백 독립기념관 연구소장, 4인 위원회 변홍진·정영조씨, 김완중 LA총영사, 국민회 기념재단 권영신 이사장·최형호 이사.


김상진 기자 kim.sang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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