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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코로나 확진자 절반 50세 미만

젊은층도 안심 못해

OC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이 50세 미만 연령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OC보건국의 19일 오후 4시 현재 통계에 따르면 확진자 수는 총 42명이다. 이 가운데 50%인 21명이 18~49세다. <표 참조>

나머지 절반 중 13명은 50~64세다. 65세 이상 확진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로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층이 코로나19에 취약하며 감염되기 쉽고 젊은이는 발병 확률이 낮다는 일반적 통념과 다른 결과다.



OC수퍼바이저위원회와 보건국도 상대적으로 젊은 확진자가 많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 위원장은 18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OC정부가 불필요한 모임 금지령을 내린 배경에 대해 “사회활동이 활발한 18~49세가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본지 19일자 a-10면>

연방질병통제센터(CDC)도 최근 20~40대도 코로나19로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 보고서를 내놓았다.

의회 전문매체 더힐 등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코로나19 초기 확진자 2449명의 사례 분석 결과, 20~44세 환자 7명 중 1명, 많게는 5명 중 1명이 입원을 해야 했다.

또 20~44세 환자의 2~4%가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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