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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선거 유권자 중 80% ‘우편투표’

OC선거관리국 최종 집계
중간선거 대비 16.9%p ↑

지난 3·3 선거에서 오렌지카운티의 투표 참여자 중 약 80%가 우편투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이하 선관국, 국장 닐 켈리)의 23일 최종 집계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예선 투표율은 50.1%다. 이 가운데 79.21%의 유권자는 우편투표로 참정권을 행사했다. 총 189개소에 설치된 투표 센터를 이용한 유권자 비율은 20.79%다.

선관국 측은 올해 대선 예선부터 모든 등록유권자(활동 유권자 기준)에게 우편투표지를 발송했다. 사실상 전면적인 우편투표가 도입된 셈이다. 가장 최근 열린 가주 광역선거인 2018년 11월 중간선거에선 OC유권자 110만672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62.3%인 68만9756명이 우편으로 투표했다.

당시와 비교하면 3·3 선거 참여자 중 우편투표자 비율은 약 1년 반 만에 16.9%p 상승했다.



한편, 선관국은 3·3 선거 투표자 수가 81만78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4년 전 열린 대선 예선 당시 투표자 수 69만1802명에 비해 18.2% 증가한 수치다. 또 2012년 대선 예선 투표 참여자 42만6869명과 비교할 경우, 증가율은 91.5%에 달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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