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3명 추가 총 13명…확진자 56명 늘어 656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OC지역 사망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OC보건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일 정오 현재 사망자는 전날 3명이 추가된 데 이어 다시 3명이 추가돼 총 13명이 됐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7명으로 가장 많고 45-64세 3명, 25-34세 2명, 35-44세 1명 순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도 56명이 추가돼 65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어바인이 전체 확진자의 10%인 65명을 기록해 카운티 도시 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애너하임이 60명, 뉴포트비치 48명, 헌팅턴비치 44명, 샌타애나 40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부에나파크(21명), 사이프리스(18명), 풀러턴(14명)도 각각 소폭 증가했다.
확진율은 이날까지 총 7791명이 검사를 받아 8.42%로 전날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한편 100여 명의 입주자와 45명의 직원을 둔 터스틴 그로브 양로원에선 80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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