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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도시 확진자 전체 40% 차지

확진자 수 700명 넘어서
보건국 마스크 착용 권고

OC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700명을 넘어선 가운데 5개 도시서 발생한 건수가 전체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C보건국이 지난 3일 오후 1시 발표한 카운티 확진자 집계 현황에 따르면 총 확진자는 브레아시 경찰관 2명과 시청 직원 1명 등 전날보다 57명이 증가한 711명이며 사망자는 추가 없이 13명을 유지하고 있다.

도시별 확진자 수는 어바인이 전날보다 19명이 늘어난 6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뉴포트비치가 21명이 늘어 67명, 애너하임 63명(17명 증가), 헌팅턴비치 48명(16명 증가), 샌타애나 43명(19명 증가) 순이다. <표 참조> 이들 5개 도시의 확진자 합계는 총 290명으로 카운티 전체 확진자 수의 40.1%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까지 코로나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8727명으로 확진율은 8.15%로 전날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한편, 보건국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보건국의 니콜 퀵 박사는 지난 2일 기존 행정 명령을 준수하면서 마스크를 쓰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의료진 및 응급구조대들이 사용할 N95와 수술용 마스크가 부족하기 때문에 스카프, 손수건 등 자작 마스크를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퀵 박사는 “마스크 사용 시 반드시 코와 입을 가리고 마스크를 만진 후에는 손을 씻어야 한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이 사회적 거리 두기나 손 씻기 등과 같은 예방 수단을 대체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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