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배달업체·식당, 도시락 기부…JQS·맛있는 불판 협업
어려운 한인들에 전달
"앞으로도 이벤트 계속"
두 업체는 지난 20일, LA한인타운 ‘아버지 밥상교회(Father's Table Mission)'에 도시락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JQS 이종학 대표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분들을 위해 이와 같은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분이 안되거나 정부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며 아버지 밥상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음식을 제공한 맛있는 불판 연관흠 대표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특별식으로 닭갈비 도시락을 구성했다”며“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여러 식당들과 협업해 도시락 기부 이벤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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