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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세입자 10% 4월 렌트비 못 내

최악 아니지만 장기화 땐 심각

남가주 세입자 10%가량은 이달 렌트비를 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LA 데일리뉴스는 남가주 지역 아파트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4월 렌트비를 받은 비율은 85~92%로 나타났다고 20일 보도했다.

그러나 신문은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며 전국 단위와 비교해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실제 전국다가구 주택협회(NMHC)의 지난주 조사에 따르면 1150만 유닛의 아파트 중 렌트비를 전액 받아낸 경우는 84%로 나타났다. 남가주의 아파트 소유주들도 90% 납부율은 생존할만한 수준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2200만 명 이상으로 급증한 실업자 숫자에 견주면 5월이 걱정이라는 반응이다. OC 아파트협회의 니콜라스 던랩 전 회장은 “장기화하면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상업용 리스의 렌트비 납부 현황도 좋지 않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비필수업종이 몰린 쇼핑몰은 4월 렌트비를 10~25% 받는 데 그쳤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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