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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 3700억불 추가 지원 결렬…이르면 오늘 상원 표결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등의 추가 재원 마련을 위한 연방 상원의 협의가 결렬됐다. 후속 절차로 상원은 이르면 오늘(21일) 표결을 통해 해당 사안을 결론 낼 방침이다.

20일 CNBC는 상원의 민주당 의원들과 재무부가 지난 주말에 이어 추가 지원금 마련을 위한 협의를 벌였지만, 최종적인 합의는 이뤄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양측은 750억 달러의 병원 지원금과 250억 달러의 코로나19 검사 비용이 포함된 총 37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금 마련에 상당 부분 진전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날 최종 결론에는 이르지 못했다.

상원 공화당의 미치맥코넬 원내대표는 추가 협의가 21일 오후 1시경 재개될 예정이라고 전했고, 이어 투표를 통해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초 공화당은 2500억 달러의 지원금 확대를 추진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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