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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선불 항공권' 판매…목적지·일정 상관없어

최대 15% 할인 혜택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최대 15%까지 저렴하게 항공권을 살 수 있는 ‘선불 항공권’ 판매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선불 항공권은 목적지나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일단 살 수 있으며 추후 여정을 확정한 뒤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필요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은 구매 가격에 따라 향후 사용 시 대한항공 홈페이지 운임에서 100만원은 10%, 300만원은 12%, 500만원은 15%가 적용된다. 만약 100만 원짜리 선불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 추후 실제 여행 시 대한항공 홈페이지 운임의 80만 원짜리 일반석 좌석을 구매하면 10% 할인된 72만원이 적용되는 식이다.

특히 사용하고 남은 선불 항공권 잔액은 다른 항공권 구매 시에도 할인 적용을 받거나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선불 항공권의 유효기간은 2년으로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유효기간 내 환불 시 별도의 수수료는 부과하지 않는다.

선불 항공권 구매는 5월 31일까지 대한항공 선불 항공권 전담데스크(02-2656-2370)로 연락하면 된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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