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OC한인상의 선거 체제 돌입

김진정 위원장 등 선관위 구성
내달 6일까지 등록·10일 선거
15년 연속 무경선 여부 ‘관심’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 브라이언 정)가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상의는 제43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를 구성하고 내일(8일) 오전 10시부터 후보 등록 서류를 교부하기로 했다.

선관위원장은 김진정(사진) 전 회장이 맡는다. 선거관리위원으로는 패트릭 우, 셰리 린, 박호엘 전 회장이 위촉됐다.

후보 등록을 하려면 등록 신청서 1부와 등록비 3000달러를 제출하면 된다.



상의 정관 제12조는 회장 입후보 자격에 관해 ▶오렌지카운티에서 거주하거나 사업을 하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덕망이 높은 한인 상공인 ▶상의 발전 및 육성에 헌신, 봉사할 수 있는 인사로 24개월 이상 상의 이사로 재직한 자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국에서 출생했거나 부모 중 1명이 한인인 경우에 한인으로 간주한다. ‘사업을 하고 있다’란 표현은 사업체 소유자, 동업자 혹은 사업체 대표를 말한다.

후보 등록 서류 신청 접수 및 교부는 이메일(info@kaccoc.com)을 통해 이루어진다.

후보 등록은 내달 6일(금) 오전 10시에 마감된다.

복수의 후보가 출마할 경우엔 상의 이사들이 내달 10일(화) 오후 5시에 줌 미팅으로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상의 안팎에선 지금까지의 전례에 비추어 올해 선거도 단독 출마에 따른 당선 확정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의는 지난 2004년 29대 회장 경선을 마지막으로 현 42대까지 단독 입후보, 무투표 당선 기록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40대와 41대 회장 선거에선 끝내 후보가 나서지 않아 이사회 추천으로 회장을 선출했다.

브라이언 정 회장은 “내년엔 사업차 외국 출장이 잦아질 것”이라며 연임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상의 회장 임기는 1년이다.

회장 선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714-638-144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anghwan@koreadaily.com lims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