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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인터뷰] "1년 내 200명 회사로 키울 것"

맥스 이 대표
'더 라이트 리얼티 그룹'

코로나19 팬데믹이 심각하지만 과감하게 창업을 단행, 최단 기간 내 최대 규모의 회사로 키울 포부를 밝힌 한인 부동산 기업이 있어 화제다.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주인공은 ‘더 라이트 리얼티 그룹(The Right Realty Group)’의 맥스 이(사진) 대표다. 지난 7년간 드림부동산에서 일하며 행콕파크와 미드 윌셔 등지에서 콘도 판매 최다 기록을 세운 한인타운 전문가다.

이 대표는 “팬데믹이 기승이지만 주택시장은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고 전망도 밝다”며 “1년 이내에 에이전트 200명의 회사로 키울 전략과 비전이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한국에서 미국 부동산 투자를 가능토록 인터넷과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 중이고, 양국 은행들과 협력하며 원활하게 투자금이 회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로컬에서는 주 정부가 추진하는 가주 교통부 용지에 모빌 홈 등을 지어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에도 동참한다. 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행콕파크와 USC 지역에서 뒷마당 별채 사업에 대한 마케팅도 진행하며 인허가부터 디자인, 건축, 임대, 사후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에이전트들이 단기간 내 그만두거나, 장롱 속 면허로 전락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던 그는 “드림부동산에서 70여명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해 이직하지 않는 보유 비율 96%를 기록했다”며 “바른 회사의 좋은 멘토로서 똑 부러지게 일 잘할 수 있는 에이전트를 모시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내년 3분기 변화를 예상하지만, 이는 전국적으로 봤을 때 극소수 변두리에 한정된 시나리오"라며 “남가주, LA, 한인타운의 부동산 시장 전망은 내년에도 밝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213)434-2433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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