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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협 조엘 김 회장 취임…사상 첫 ‘줌 화상’ 이취임식

9일 코러스 부동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스티브 한(왼쪽부터) 16대 회장, JW배일리 사무장, 빅토리아 임 신임 이사장, 마크 홍 이임 이사장, 조엘 김 신임 회장, 조너선 박 신임 OC 부회장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제공]

9일 코러스 부동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스티브 한(왼쪽부터) 16대 회장, JW배일리 사무장, 빅토리아 임 신임 이사장, 마크 홍 이임 이사장, 조엘 김 신임 회장, 조너선 박 신임 OC 부회장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제공]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KREBASC)는 9일 줌 미팅을 통해 회장단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사상 첫 온라인 생중계로 이뤄진 이 날 행사에서 32대 조엘 김 회장이 취임했고 31대 빅토리아 임 회장은 퇴임과 동시에 3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오프라인상에서는 LA 한인타운에 있는 코러스 부동산 본사에서 신구 회장단 등 최소한이 모여 공로패 수여 및 협회기 전달 등을 진행했다. 신임 조엘 김 회장은 “에이전트들이 마케팅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리스팅을 공유하는 단체 카톡방을 만들고 손님들과 접점을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좋은 효과를 본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등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빅토리아 임 이사장은 “단지 팬데믹 폭풍이 지나가길 기다리지 않고 회원 모두가 뭉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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