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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무색한 한인타운 맛집” LA타임스 18개 업소 소개

삼계탕부터 핫도그까지
“코로나 뚫고 훌륭한 맛 유지”

LAT가 14일 보도한 한인타운 18개 한인 맛집 가운데 하나인 고바우의 보쌈. [웹사이트 캡처]

LAT가 14일 보도한 한인타운 18개 한인 맛집 가운데 하나인 고바우의 보쌈. [웹사이트 캡처]

“LA 한인타운은 팬데믹이 무색하게 여전히 훌륭한 맛이 넘쳐난다.”

LA타임스(LAT)는 한인타운이 LA의 맛을 설명하는데 빼놓을 수 없다며 정부 규제로 힘겹긴 하지만 미식가를 위한 다양한 배달 및 투고 메뉴를 지금도 훌륭하게 선보이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LAT 푸드 섹션 담당자들이 꼽은 한인타운의 대표 식당들은 변신에 나선 코리안 비비큐부터 정통과 퓨전을 넘나드는 한식 메뉴, 따끈한 국물 요리와 분식 메뉴, 중식은 물론, 죽과 삼계탕, 치킨에 핫도그까지 다양했다.

‘부일삼계탕’은 원기회복에 좋다고 소개됐고, ‘창화당(CHD 만두)’과 ‘명인만두’는 ‘명동교자’와 함께 타운의 만두 명가라고 설명됐다. 또 ‘본죽’은 다음 달 새로운 장소로 이전한다고 알려줬으며, ‘전주한일관’ ‘함지박’ ‘고바우 하우스’ ‘소반’ 등 타운의 대표 맛집들은 어려운 가운데도 변하지 않는 맛을 자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대감네’는 집에서 간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는 갈비 포장을 판매하며, ‘해장촌’도 잘 구운 차돌박이 테이크아웃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하장’은 오리구이와 볶음밥을 선보이고, ‘항아리 칼국수’는 익히지 않은 면을 받아 육수와 함께 끓이면 칼국수 본연의 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용궁’과 ‘8가 순대’는 팬데믹 이전과 같은 중식과 순댓국 맛을 유지하고 있고, 9월 문을 연 퓨전 한식당 ‘한식(Hanchic)’도 화제이며, ‘명랑핫도그’와 ‘마녀 치킨’도 인기라고 신문은 전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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