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중앙일보 덕에 봉사 외롭지 않았다"

김원보씨 고국방문서
본보 창간축하 알려와

입양인과 참전군인들을 위한 위로 행사를 펼쳐온 한미문화협회의 김원보 회장이 최근 자신의 3대 가족 10명이 한국과 중국을 찾아 '고국 방문'행사를 가졌다.

특히 중앙일보 창간 독자이기도 한 김 회장은 사업과 커뮤니티 봉사로 바쁜 나머지 가족들에게 뿌리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했던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 좋은 기회가 있어 실행에 옮긴 것이다. 또한 한국 방문길에 중앙일보를 구해서 창간 43주년을 맞은 것을 개인적으로 축하하는 기념사진도 보내왔다.

그는 "중앙일보가 있었기에 봉사활동의 취지가 제대로 알려져 입양인과 참전군인을 돕는데 결코 외롭지 않았다"면서 "마침 한국에 있었기에 창간을 축하하는 사진을 통해서라도 진심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여행에 대해서는 "처음 중국에 대한 기대를 가졌던 가족들이 중국의 시스템과 환경, 문화를 알게 되면서 '할아버지의 나라' 한국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만 보고도 사랑하게 됐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에는 김 회장 이외에 부인 킴벌리 김씨와 안과의사인 줄리씨 부부, LA통합교육구 커리큘럼 담당 직원인 아들 스티브 씨 부부와 이들의 손자 손녀 등이 참가했다. 김 회장은 "온 가족이 동행해 고국방문은 처음이라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