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 관련 이커머스도 지도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내달 4일 가을학기 개강

"옷을 만드는 직업은 항상 수요가 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배우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30대 혹은 40대라도 직업을 바꾸고 싶다거나 저소득층인 한인들에게 전문 의류 기술을 보급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원장 엄은자.회장 김홍래)가 내달 4일 2017년도 가을 학기 12주 과정을 시작한다.

엄은자 원장은 "의류업계의 경향에 맞춰 직업교육을 실시하다보니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을 수 없다"며 "매장중심 판매에서 온라인 방향으로도 수요가 크다. 전자상거래 분야 인적자원이 급속히 늘어나 100% 취업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대세는 역시 잘 만들어서 인터넷으로 파는 것이다.

또 엄 원장은 "최근에는 이커머스에 대한 수요가 매우 많아 온라인 비즈니스를 직접 해보겠다는 한인들의 문의도 많다"며 "기초부터 실전까지 완벽하게 익힐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영리단체 특성상 융통성 있는 커리큘럼 덕분에 수요에 의해서 옷수선반이 재개되고 퀴북반이 신설된다. 이번 가을 학기는 10월 4일~12월22일로 수업은 월~금요일 오후 7~9시에 진행된다.

주간 일정은 ▶월 오후: 컴퓨터 패턴반, 샘플 메이커 기초반, 패턴 취업반 ▶화 오후: 패턴반, 이커머스(온라인비즈네스반), 패턴반(옷수선반) ▶수 오후: 컴퓨터 패턴반, 샘플 메이커 기초반, 디자이너반, 패턴 취업반 ▶목 오후: 패턴반, 그레이딩&마킹반 ▶금 오후: 프로덕션 코디네이터반, 이커머스-취업대비반, 퀵북반이다. 수업료는 없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등록은 오는 4일 개강 당일까지 가능하다. 선착순 등록 마감한다. ▶주소: 2140 W. Olympic Blvd. #428, LA

▶문의: [phone]


장병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