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회 홈페이지 개편, "이민생활 정보 한곳에서 보세요"

예진회 봉사센터(이하 예진회·대표 박춘선)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박춘선 대표는 “이민자들의 미국의 문화, 법규, 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만들었다”며 “한인들이 궁금한 것들을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해 쉽게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한인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시민권, 영주권, 소셜국 등과 관련된 서류와 정보를 정리했으며 버지니아주 운전 규칙, 노인 아파트 등에 대한 안내도 포함돼 있다.

또한 예진회가 봉사를 통해 만난 사람들의 사연 소개, 방문자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질문과 답변 메뉴 등을 추가했다.
박 대표는 “많은 한인들이 지인의 얘기만 듣고 실수하는 경우를 자주 봤다”며 “한인들이 정확한 자료를 통해 피해 보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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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