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거부 잇따라
"과거 체류기간 어긴 기록 있다"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방어국(CBP)은 올 초부터 외국인 입출국 감시 시스템인 US-VISIT 프로그램을 통해 2004년 이전 입국기록을 조회하고 체류기한을 넘긴 기록이 있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재입국을 금지시키고 있다 최근 업무차 LA를 방문한 박모(48서울)씨도 지난 해 10월 입국당시 공항에서 받은 3개월 체류기한보다 일주일을 더 머물다 돌아갔다는 이유로 입국을 거절당했다
무역업에 종사하는 박씨는 LA에 지사를 설립하기 위해 사무실 및 직원채용 문제 등으로 체류기간이 길어졌다며 변호사를 통해 체류기간 연장을 신청했었다고 입국심사 직원에게 설명을 했으나 결국 당일 비행기를 통해 본국으로 되돌아갔다
항공사측은 이 때문에 본국을 나가기 꺼리는 한인들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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