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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주 실업율 7.1% 기록, 총 실업자수 45,850명

하와이주 실업률이 3월 달 7.1%까지 치솟으며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이 45,8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업률은 작년 동기간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했으며 한 달 만에 0.6%의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하와이주 실업률은 경기악화 이후 꾸준히 증가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빠른 증가율에도 불구, 3월의 미 전국 평균 실업률 8.5%보다는 낮은 비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주는 이미 3달째 6%가 넘는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어 추가적 긴급 실업보상금이 지원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아후 외에 다른 섬들도 모두 실업률이 두 배로 증가했으며 빅아일랜드와 카우아이는 두 자리 수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오아후는 5.8%의 실업률을 나타냈으며 빅아일랜드는 10.2%, 카우아이는 10.3%, 마우이는 8.9%, 몰로카이는 12.7%, 그리고 라나이는 9.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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