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외통부, 서신통해 무추위 활동 격려

지난 9월 한국인 하와이 무비자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강기엽, 재키 영, 이하 무추위)가 하와이에서의 무비자 운동과 관련해 본국의 반기
문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보낸 서신에 대한 답장이 10월 29일 강기엽 위원장에게 도착했다.

본국의 이준규 재외국민영사국장이 10월 14일자로 보낸 답장에 따르면, 본국 역시 미국정부 고위급 면담시 무비자 사안을 언급하는 등 다
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준규 재외국민영사국장은 서신에서 하와이 동포들의 염원과 노력을 충분히 유념하고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미국내의
우호적 여론, 한국민의 준법정신에 대한 두터운 신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강기엽 위원장은 “앞으로 무엇보다 정치, 외교적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내년부터 주정부, 국토안보부를 상대로 하와이 온
리(Only) 비자(하와이만을 위한 특별비자)를 적극 홍보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하와이 신혼여행객에 한해 시행되고 있는 비자발급 간소화 프로그램, 문화 상품 및 예술 프로그램 교류 등을 통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
에 도달하기 위한 길을 확대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지난 9월 무추위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하와이에서의 무비자 운동의 경과를 설명하는 내용과 함께 “11월 본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하와이 온리 비자에 관심을 갖고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을 담은 서신을 전달한 바 있다.

박윤선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