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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파더스데이 주말…아빠들 위한 신나는 이벤트 풍성

크루징 브레아
클래식·머슬카 등 200여대 전시
디너크루즈
선상서 즐기는 바비큐.음악공연
칠리 앳 더 비치
바닷가서 맛보는 매콤한 요리


파더스데이 주말을 맞아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행사들이 OC 곳곳에서 개최된다. 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소개한다.

▶크루징 브레아 클래식카 쇼

브레아의 대표적인 클래식카쇼인 '크루징 브레아(Cruisin' Brea)'가 올해 12회째를 맞아 더욱 큰 규모로 개최된다. 다운타운의 버치 스트리트와 브레아 불러바드(330 W. Birch St.)에서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1회 행사를 진행했던 단체가 다시 주최를 맡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매년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클래식 스트리트 로즈(Street Rods) 머슬카 트럭 이그조틱스(Exotics) 스포츠카 클래식카 등을 포함해 72개 카테고리에서 최대 250대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참가 차량들을 심사해 베스트 오브 쇼 관람객 선정차 등 각 부문별 우승 차량을 선정 시상한다. 차량 전시 이외에도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음식 및 기념품 부스도 마련된다. 행사 입장료 및 주차비는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cruisinbrea.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데이나포인트 디너 크루즈

데이나포인트의 고래투어 전문업체인 데이나워프 크루즈에서 파더스데이를 맞아 스페셜 디너 크루즈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데이나포인트항(34675 Golden Lantern)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는 2시간에 걸쳐 인근 연안을 항해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데이나 프라이드호에 승선해 선상 바비큐 뷔페와 디저트 무알코올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마이크 오브라이언의 클래식 로큰롤 라이브 공연과 멋진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비용은 성인 59달러 어린이 29달러이며 예약은 전화(949-496-5794) 또는 웹사이트(danawharf.com)으로 하면 된다.

▶헌팅턴비치 칠리 앳 더 비치

헌팅턴비치 바닷가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매콤한 칠리와 살사를 맛볼 수 있는 이색 이벤트인 칠리 앳 더 비치(Chili at the Beach)가 이번 주말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내일(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메인 스트리트와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사이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요리팀 식당팀 등이 참가해 칠리와 살사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주최측은 시식(Tasting) 경연을 통해 베스트 칠리 베스트 살사 등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메인 스트리트와 퍼스픽 코스트 하이웨이를 비롯해 메인 스트리트와 오렌지 등에 설치된 2곳의 야외 무대에서는 총 9개 밴드가 라이브 음악 공연을 펼치며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존도 마련돼 게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없지만 칠리 및 살사 무제한 맛보기 행사에 참가를 원할 경우 15달러에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온라인(http://www.hbdowntown.com/chili-at-the-beach.html)을 통해 사전 구매할 경우 10달러(수수료 1.54달러 추가)로 할인가를 적용 받게 된다.

모든 행사 수익금은 헌팅턴밸리 소년&소녀 클럽에 기금으로 전달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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