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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파크 카지노 대변신…새 카지노 오는 가을 오픈

기존 건물보다 40% 더 키워
풋볼 구장 완공후 제2 전성기

할리우드파크 카지노가 럭셔리 카지노(조감도)로 새롭게 태어난다.

LA타임스는 잉글우드의 할리우드파크 카지노가 인근에 세워지고 있는 풋볼 스타디움 건축과 맞물려 대대적인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할리우드파크 카지노는 기존의 빌딩 옆에 11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새 빌딩을 올 가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 빌딩 안에는 게임 테이블 외에 레스토랑과 대형 스크린이 즐비한 스포츠바 등이 들어서게 된다. 규모로만 봤을 때 기존 빌딩보다 40% 더 크다.

할리우드파크 카지노의 주요 타겟은 인근 지역 주민들과 풋볼 스타디움을 찾을 스포츠 팬들이다.



18억6000만 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인 프로풋볼(NFL) LA 램스 홈구장 건축이 2019년 완공되면 전국에서 스포츠 팬들이 몰려들 것이고, 이들을 카지노로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할리우드파크 카지노는 지난 1990년대 중반 문을 연 뒤 LA 지역 명소로 발돋움했지만 지난 1999년 LA레이커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카지노 인근 포럼 경기장을 떠나면서 방문객들이 감소,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었다.

데벤 쿠마르 제너럴 매니저는 "우리는 그간 많은 고객을 잃었다. 하지만 고객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할리우드파크 카지노는 여전히 많은 매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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