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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서 윷놀이, 퀸즈선 탈춤…설맞이 행사 풍성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01/19 미주판 6면 기사입력 2017/01/18 18:44

데모크라시프렙, '아리랑 유랑단' 초청
뉴저지 팰팍고 한국어반, 강당서 떡메치기

오는 28일 설을 맞이해 뉴욕·뉴저지에서 다양한 설맞이 행사가 열린다.

맨해튼 할렘의 데모크라시프렙고교에서는 한국 대학생 자원봉사자 그룹인 아리랑 유랑단을 초청, 2월 2일~3일까지 이틀에 걸쳐 설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2일에는 9학년부터 11학년 학생들이 서예·한국 무용·전통 탈·전통 매듭·딱지 놀이·부채·아리랑 민요·윷놀이를 배우고 3일에는 설장구와 가야금 산조, 해금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어 이원언어 프로그램 제공 학교인 퀸즈 PS32 초등학교에서는 25일 오전 9시부터 학부모와 학생들의 공연으로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이원언어프로그램의 유치원~5학년 13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20명이 ‘손에 손잡고’를 부르며 꼭두각시·소고춤·태권도·탈춤·부채춤·리코더와 노래 등을 선보이고 윷놀이와 세배도 한다.

설날 당일에는 그레잇넥한인학부모회와 푸른겨례학교, 코리안컬처익스포저센터가 주최하고 그레잇넥주민회와 성공회 뉴욕한인교회가 후원하는 ‘새해 큰 잔치’도 열린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성공회 뉴욕한인교회에서 진행되며 세배와 차례, 솟대와 장승 만들기, 설 그림그리기, 떡메치기, 지신밟기와 강강술래 등 다양한 전통 놀이와 떡국이 준비돼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e메일(ccecinc2007@gmail.com) 또는 전화(646-312-9415)로 가능하다.

뉴저지주의 팰리세이즈파크 고교에서도 올해 다채로운 설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26~27일 양일간 한국어반 수업 시간에 설날에 대한 유례를 배우고 수업 시간에 식당이나 강당에서 떡메치기, 한지에 판화, 민화 찍기, 새해 맞이 좋은 격언 뽑기, 절하기 등을 진행한다. 방과 후에는 전통요리 부스를 설치해 비 한국어반 학생들도 참여 가능한 한국 음식 체험 시간을 갖고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경험한다.

황정숙 한국어반 교사는 “2010년 한국어반이 처음 개강했을 때는 학생 수가 많지 않아 직접 떡국을 끓였다”며 “지난해 인기 많았던 떡메치기를 올해도 진행하고 학생들의 관심이 날로 늘어나는 것을 보며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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