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나의 꿈 말하기 대회'…참가 신청 우편 접수 15일 마감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박종권)가 제13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뉴저지 프라미스한국학교(150 그랜드애비뉴)에서 열리는 대회는 동북부협의회를 포함해 전국 14개 지역협의회에서 치러지는 행사다.

참가 자격은 한국에서 1년 이상 정규교육을 받지 않은 현재 동북부지역협의회 산하 한국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또 생년월일이 2000년 1월 1일에서 2006년 12월 31일 사이로 한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3년 이상 거주했어야 한다.

심사기준은 원고 내용(50%), 발표 태도(30%), 관객의 반응 및 호응도(20%) 등이다. 발표를 할 때 원고를 지참할 수 있으나 자주 원고를 보는 것은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참가상 등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자는 6명이 치르는 전국대회 결선 진출 자격이 부여되며, 결선 진출자에게는 1박2일 학술대회.한국역사문화캠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15일까지 황현주 수석부회장에게 신청서와 원고, 참가비를 우편 접수(36 Jewett Ave. Tenafly, NJ 07670)하면 된다. 참가비는 30달러이며 마감일 이후 접수할 때는 40달러, 22일 이후는 접수를 받지 않는다. 문의는 전화(201-723-9192)또는 e메일([e-mail]).


최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