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옌댄치 타운 활성화 진전

내년부터 개발 공사 다시 진행
시니어센터·LIRR 추가 선로 등

와옌댄치 타운 활성화가 내년부터 진전을 보인다.

11일 뉴스데이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와옌댄치 타운 개발이 내년부터 진전을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와옌댄치에는 앞으로 시니어 영양센터가 들어서고 론콘코마 라인을 따라 새로운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선로도 추가될 계획이다. 더불어 서민아파트 124가구가 포함된 5층 건물도 지어질 예정이다.

5억 달러를 투자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3~2016년 플라자, 아이스 링크, 177가구 아파트 등이 포함된 복합 건물 건축과 하수관 확장을 하며 개발에 진척을 보였다. 그러나 2017년 굴착용 기계의 사용이 멈춰지고 콘크리트가 마르는 등 개발 지역 공사에 진전이 없어 주민들의 우려를 샀다.

이에 대해 타운 정부는 "내년부터는 개발 공사가 다시 재개될 것"이라며 "새로운 프로젝트들은 타운이 지역 개발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최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