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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렌트비 수개월새 12%↑

신규 임대주택 건설 부진 영향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아파트 렌트비가 불과 1년도 안돼 10%가량 올라 서민들을 울상짓게 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아파트먼트 협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 베드룸 아파트의 경우 지난 가을 평균 렌트비가 1531달러로 올 초반에 조사된 1368달러에 비해 무려 12%나 올랐다. 스튜디오도 1084달러에서 1128달러로 올랐고 2 베드룸 아파트의 평균 렌트비는 1789달러로 봄에 비해 152달러 인상됐다.
아파트 렌트비가 이같이 크게 인상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카운티 내 신규 임대주택건설이 부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아파트먼트협회의 앨런 펜티코 전무는 “아파트 렌비트가 짧은 기간 내에 이같이 빠르게 인상된다는 것은 지역의 주택 부족현상에서 직접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면서 “아파트 입주를 원하는 주민들은 늘고 있지만 이같은 수요를 충족시킬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샌디에이고 카운티 전역의 아파트 공실률은 상당히 낮은 편인 5.4%로 나타났으며 샌디에이고시의 아파트 공실률은 이보다 훨씬 낮은 3.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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