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차기회장에 이상규씨 유력

미주한인회총연서북미연합회, 정기 이사회 개최
제11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관위원회 구성 마쳐

미주한인회총연서북미연합회(회장 박서경)는 지난 8일 레이크우드 강남식당에서 박태호 이사장 등 임원,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박태호 이사장은 “10대 서북미연합회 임기가 마무리되는 만큼 임원 이사가 마지막으로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바란다”며, “제11대 회장 선거를 위한 선관위 구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용근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서북미 한인사회의 단합과 인화가 중요한데, 박서경 회장과 박태호 이사장이 함께 협력해서 서북미 연합회를 잘 이끌어 왔다”며, 좋은 “선관위를 구성해서 11대 연합회를 잘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흥복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연합회장 선거에서 문제가 되었던 회장 후보 자격에 대해, “평소 연합회의 참석 및 회비 납부 의무를 수행하지 않고 갑자기 나타나는 후보들의 자격을 제한하기 위해 5년간 연속 3회 이상 회비를 납부하고 매 회기(2년)당 3회 이상 회의에 참석한자에 한해 회장 후보 자격을 부여하는 정관 개정안이 지난 6월 임시총회에서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서북미연합회 선관위원으로는 김병직 상임고문(선관위원장), 조승주 총무이사(간사), 안무실 부회장, 홍윤선 부회장, 이정주 이사(이상 위원)가 선출됐으며, 3월에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차기 연합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한편 선관위 구성 후 회의 참석자들은 그동안 타코마 지역에서 연합회장이 선출되지 않았다며, 회의에 참석한 이상규 이사에게 차기회장 출마를 권유했으며, 이상규 이사는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여러 회장님들의 뜻에 따라 출마를 하겠다”고 출마 선언을 해 제11대 서북미연합회장 후보로서 유력한 고지에 서게 됐다.

1988년 창립된 서북미 연합회 역대회장은 신호범(초대), 이준성(2대), 김병직(3대), 강동언(4대, 5대), 곽성국(6대), 최화섭(7대), 김준배(8대), 박서경(9대, 10대)등 8명이며, 타코마 지역에서는 이상규 후보가 처음으로 출마하게 된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 이사들은 임용근 상임고문과 그레이스 임 고문의 54주년 결혼기념일을 축하했으며, 박태호 이사장을 비롯, 임용근, 김병직, 강석동, 그레이스 임, 김도산, 김민제, 안무실, 이상규, 이정주, 이종행, 이흥복, 임성배, 조승주, 홍윤선 이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박서경 연합회장은 항공편 연착으로 시애틀에 늦게 도착한 관계로 아쉽게도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