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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기후변화 연구비 5000만 불 투자

농업 연구기관들 연구 기금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브래드 스미스 회장, "기후변화 실질적 연구 필요"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차세대 테크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인공지능을 이용한 기후변화를 감지하는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MS는 지난 11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다른 리소스를 통해 이를 구축하기 위해 약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MS는 200만 달러를 들여 인공지능을 장착한 어스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이 프로그은 아쥬어 클라우드 및 매핑 툴을 포함한 MS사의 인공지능 기술을 비영리 단체 및 회사 그리고 대학과 같은 교육기관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연구기금도 제공된다.

농업을 비롯해 기후변화, 물, 생물의 다양성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기관들은 이를 통해 연구 기금을 MS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MS 브래드 스미스 회장은 파리에서 열린 기후 대책 서밋을 통해 “현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위한 실질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지난 200년을 돌아볼 때 산업 혁명을 통해 편리와 혜택을 인류에게 가져다 줬지만 이로 인해 지구는 병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 5년간 5000만 달러를 기후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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