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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주민들에 무료 이민법 상담…보로청·시장실 공동으로 매달 한 차례

뉴욕시장실 산하 이민자서비스국(MOIA)이 매달 한 차례씩 퀸즈보로청을 방문해 이민정보 제공 및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은 29일 첫 서비스를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MOIA의 아웃리치 담당직원이 나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액션NYC를 통한 각종 무료 이민법률 서비스와 퀸즈보로장 산하 이민태스크포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비영리단체의 서비스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추방명령을 받은 사람이나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들에게는 개인의 비밀 보장을 위해 일대일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캐츠 보로장은 "퀸즈엔 230만 명의 이민자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퀸즈보로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며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모든 이민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월례 MOIA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퀸즈보로청(120-55 퀸즈불러바드 룸 213호)에서 오전 10시~오후 6시 실시된다.



MOIA는 예약 없이 방문해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참여 예상 인원 확인을 위해 예약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약은 퀸즈 아웃리치팀의 데박 보하라(dborhara@moia.nyc.gov)에게 e메일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이민정책연구기관인 '마이그레이션 폴리시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퀸즈보로에는 DACA 수혜 대상자 2만8000명이 거주하고 있어 뉴욕시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브루클린(2만2000명), 브롱스(1만3000명), 맨해튼(7000명) 순이었다. 문의 212-788-7654.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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