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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웃겨야 세계를 웃깁니다"

쇼그맨 콘서트 출연진 도착
9일 NJ 버겐팩서 2회 공연

“뉴욕을 제대로 웃길 준비가 됐습니다.”

9일 뉴저지주 잉글우드의 버겐퍼포밍아트센터(30 North Van Brunt Street)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버라이어티쇼를 펼치는 ‘김영철과 함께하는 쇼그맨 뉴욕 개그콘서트’ 출연진의 말이다.

6일 본사를 방문한 쇼그맨 팀은 “개그 콩트에 춤과 노래, 마술 공연과 코미디 만담까지 담은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공연을 본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신나게 한바탕 웃고 즐기고 상품까지 받아간다고 생각하면 되는 그런 공연”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유명 개그 TV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는 박성호·김재욱·정범균·이종훈·김원효에 이어 올해부터는 '영원한 오빠'로 불리우는 김영철까지 합세했다.

쇼그맨 리더 박성호는 “뉴욕 동포들을 웃겨야 전 세계의 한인을 웃길 수 있다는 각오로 여기에 왔다”며 “미국을 상징하는 최고의 도시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콘텐트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전날인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뉴저지 포트리 한남체인에서 팬 사인회가 개최된다.

9일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다. 당일 관객 대상 현장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오후 3시 공연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한 한국왕복항공권과 LG전자의 신형 공기청정기가 경품으로 제공되며, 오후 7시 공연에서는 한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LG전자의 신개념 의류관리 가전제품인 스타일러가 증정된다. 공연 후에는 관객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포토타임 이벤트’가 준비된다.

티켓은 코리아데일리닷컴의 핫딜(hotdeal.koreadaily.com)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40달러부터 VIP석 120달러까지다. 4인 이상 가족은 10% 할인, 10인 이상 단체 15% 할인, 20인 이상 단체 25% 할인 혜택도 있다. 문의 646-450-9008, 347-580-2244.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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