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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상 결렬 우려로 유럽증시도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9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렬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93% 내린 5,313.16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1.69% 하락한 11,973.92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95% 떨어진 3,350.71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주식시장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87% 내린 7,207.41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주요국 증시가 모두 하락한 것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를 부정적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전날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관보에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일부터 기존 10%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공포했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당일 심야에 긴급 성명을 내고 "미국 측이 이런 관세 조치를 시행한다면 중국은 부득이하게 필요한 반격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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