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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재테크는 '부채 관리'로

[LA중앙일보] 발행 2019/11/05 경제 2면 기사입력 2019/11/04 17:50

개인대출 카드빚 상환
학자금·모기지 재융자
'고금리 예금상품' 쇼핑

현재와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현명한 부채 관리를 통한 재테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경제전문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 7월 이후 지난달 말까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세 차례나 이어졌다며 카드 빚을 상환하고 학자금 대출 및 모기지의 재융자 등을 고려해야 할 시기라고 4일 보도했다.

가장 먼저 권장되는 것은 크레딧카드 밸런스 줄이기다. 낮은 이자율로 개인대출을 받아 갚거나,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연준 통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카드 빚 평균 이자율은 16.97%인 반면, 개인대출 평균 이자율은 10.07%로 최근 20년 사이 최대 격차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대출로 카드 빚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란 설명으로 10.07%로 개인대출을 받아 16.97% 카드빚을 갚으면 그만큼 이자로 인한 출혈을 덜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크레딧 카드가 여러 개인 경우는 개인대출 하나로 통합돼 관리도 쉬워진다. 다만 향후 씀씀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꼼꼼하게 세워둬야지 아니면 개인대출이라는 새로운 채무만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재융자를 통한 모기지 부담 해소도 고려해볼 타이밍이다. 지난달 31일 기준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의 전국 평균 이자율은 3.78%로 1년 전의 4.83%보다 훨씬 낮아졌고, 15년 만기는 4.23%에서 3.19%로 떨어졌다. 따라서 재융자를 받으면 당연히 현재 이자율보다 낮은 장점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염두에 둘 것은 재융자 금액의 2~4%는 수수료로 써야 한다는 점으로 남은 대출금과 상환 기간 등을 따져 보고 실행해야 한다.

학자금 대출도 재융자로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다. 지난해 최고점을 찍은 학자금 대출 이자율은 이후 꾸준히 떨어져 올 9월까지 12개월 연속 하락했다.

학자금 대출이나 정부 보조 학자금 모두 재융자로 상환하고 이후부터 낮아진 이자율로 부담을 낮출 수 있는데 다만 정부 보조 학자금을 재융자하면 더 이상 소득에 따른 상환 등의 혜택은 받을 수 없다. 또 학자금 재융자 업체들이 굿(good) 또는 엑설런트(excellent) 수준의 크레딧 점수를 요구하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위와 같은 방어형 재테크가 아닌 공격적인 재테크를 원한다면 유일하게 추천되는 것은 고금리 예금이다. 은행권의 평균 예금 금리는 0.09%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온라인 은행 등의 고금리 예금은 2%까지 금리를 쳐주고 있다. 향후 시장금리가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상금이나 특수한 목적의 자금 마련에는 이런 고금리 예금이 최적일 것이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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